원희룡 지사는 25일 오전 11시 송악산 선착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개발 차단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정방침을 발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25일 오전 11시 송악산 선착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개발 차단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정방침을 발표했다.

제주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자활사업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가 이 분야에서 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6년만이다. 

자활사업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등 지자체에서 제출한 평가계획서와 실적 보고서를 종합해 평가한다. 

제주도는 자활참여자들의 탈빈곤 촉진 등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와 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해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소양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활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자립과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탈수급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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