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공항. ©Newsjeju
▲ 제주국제공항. ©Newsjeju

30일(수) 제주전역에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기상이 점차 악화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국내선 기준 총 41편(도착: 20편, 출발: 21편)이 결항됐다. 

지연되는 항공편은 아직까지 국내선 기준 단 2편(출발편) 밖에 없으나 오후로 접어들면 지연 항공편과 결항 항공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국제공항 이용객들은 공항을 방문하기에 앞서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각 제주는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제주전역에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여기다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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