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우수성과 및 21년도 비전 공유 등 소통·화합의 시간 가져

▲ 2020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온라인 성과공유회. ©Newsjeju
▲ 2020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온라인 성과공유회.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9일 제주혁신성장센터 전 입주기업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0년 제주혁신성장센터 분야별 위탁사업의 운영성과와 입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 △ICT 문화예술 분야 △소셜벤처 육성 등 분야별 전문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인 멘토링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2020년 12월 기준 혁신기업 50개사, 155명 신규 일자리 창출, 307억 원 누적 투자유치의 성과를 보였다.

이날 행사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성과를 담은 영상과 우수사례 소개, 게임을 통한 화합의 시간, JDC 과기단지운영단장과 함께하는 토크타임, 현장 즉석 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욱수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JDC는 2021년에 혁신 기술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성장 가능하도록 선순환 금융 프로그램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혁신성장센터는 2021년부터 ‘Route330’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와 함께 새롭게 개편해 ICT분야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과 자율‧전기자동차 분야의 기업이 연구-개발-실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산업 육성’의 투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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