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사진 왼쪽부터) 강성돈(61) 소방경, 고방길(61)·오낙영(61) 소방위 ​ ©Newsjeju
▲ ​(사진 왼쪽부터) 강성돈(61) 소방경, 고방길(61)·오낙영(61) 소방위 ​ ©Newsjeju

약 30년간 제주도민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소방공무원 3명이 퇴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자로 강성돈(61) 소방경, 고방길(61)·오낙영(61) 소방위가 정년퇴직 한다고 밝혔다. 

강성돈 전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장은 지난 1989년 2월 공직에 입문한 뒤 도내 일선부서를 두루 거쳤다. 30년 10개월 동안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소방안전교육 및 예방홍보활동에 공로를 받아 2018년 소방의 날 당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고방길 전 제주소방서 소속 소방위는 1990년 8월 공직에 입문한 뒤 수많은 재난현장에 투입돼 인명구조 등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28년 5개월 동안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게 됐다. 

오낙영 전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위는 1993년 2월 공직에 입문, 도내 일선부서를 두루 거치며 인명구조 등 도민 안전확보에 노력해 왔다. 27년 10개월 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퇴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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