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억 200만 원

서귀포시가 상·하수도정비사업에 대해 새해 첫날 긴급 발주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태풍 및 집중 호우시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있는 남원읍 태흥3리 침수지구 우수처리시설 사업외 5건 공사에 대해 긴급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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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사에는 총 7억 200만 원을 투자해 우·오수관로시설 3건(0.5km) 및 노후 상수도관로 교체공사 3건(1.5km)에 대해 올해 6월이전 공사를 완료해 재해예방 및 맑은물 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번 발주된 지역은 지형적 여건 등으로 인해 태풍 및 집중호우시 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돼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 등 건의가 있었던 지역이다.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도로굴착심의 및 문화재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조기에 발주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및 수돗물 안정적 공급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일상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한편, 조기발주 현황은 △저지대 우수처리시설 2건(태흥3리, 성읍1리) 383m · 4억 3500만 원 △오수관로 매설 1건 (호근동)74.2m · 4300만 원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3건 (고성리 남원1리 상창리) 1,456m · 2억 24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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