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량 전년대비 45% 증가, 65톤의 액비 공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친환경비료 폐광어 발효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폐광어 발효액비 지원사업은 2021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 시에는 사업장 소재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친환경농가를 우선해 지원하며,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8000만 원 증액된 2억 6000만 원으로 65톤 정도의 친환경액비를 공급할 수 있다.

지원단가는 ha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 원, 무농약 농가 150만 원, 일반농가 75만 원으로 보조50%, 자부담 50% 비율로 지원된다.

금번 신청한 친환경발효액비지원사업은 사업신청 금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유기인증, 무농약 필지는 100% 지원, 일반농가 필지는 잔여사업비 범위내 균등 분배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점차 줄여나가 친환경 농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친환경발효액비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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