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자로 '제3대 센터장'으로 취임

▲ 유희동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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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3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유희동(53. 남) 전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이 임명됐다.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신임 유희동 센터장은 지난 4일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31일까지다. 

신임 유희동 센터장은 가천대학교에서 서양과를 전공했고, 독일에서 슈트트가르트 예술대학 조형분야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커뮤니티 아트 관련(Art in Context) 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국 차장을 거쳐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는 '근대산업유산 활용 문화벨트 조성사업' 추진위원으로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을 수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 6월16일 설립됐다.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지원,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조직 발굴 및 활동지원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임 유희동 센터장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기획 및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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