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자 수가 이틀 연속 2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는 연속 8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총 613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2명(488~48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는 지난해 12월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다 지난주부터 주춤하더니 이달 4일 이후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속 8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1월 5일~11일)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명에 그치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총 538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생활치료센터 195) 중 입원 병상은 75개(제주대학교병원 27, 서귀포의료원 17, 제주의료원 31, 생활치료센터 0)로, 14%의 가용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의 가용병상은 463개로, 오늘 중 489번의 입원 조치가 이뤄지면 총 462개가 된다. 12일 0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76명, 격리 해제자는 413명(이관 1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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