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 접수

▲ 위험목 제거 모습. ©Newsjeju
▲ 위험목 제거 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 및 생활불편 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아파트 제외),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정비 대상은 주택 등 시민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을 중심으로 태풍 등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돼 긴급히 제거해야 할 수목이며, 정비대상에서 제외되는 수목은 일정규격 이하의 수목, 농로주변 방풍림, 단순경관 개선 또는 그늘제거 목적으로 신청하는 경우와 소유자의 동의가 확보되지 않은 수목이다.

사업신청은 서귀포시 공원녹지과(064-760-3035)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후 현장조사 결과 인명, 재산 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 정비 결과를 살펴보면 79개소, 712본(사유시설 265본, 공공시설 447본)이었다.

허정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점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현장 녹지서비스의 확대로 신뢰받는 녹지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키워드
#수목 #정비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