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아동센터협회에 성금 200만 원 기탁
제주탁송전문기업 제주고속 주식회사(대표 천동현)는 지난 11일 제주 지역아동센터협회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고속(주)의 기부는 제주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고속(주) 관계자는 “고객님께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방법을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안명희 회장은 "제주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에서 긴급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정부지원금과 후원금으로는 센터 운영 및 인건비 지출 외에 나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던 상황"이라면서 "후원금으로는 방역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부식 배달, 아동운송차량의 경광등을 설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고속(주)은 18년도를 시작으로 각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수익의 일부를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베풀고 온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고속(주)는 로드탁송, 카캐리어탁송, 기사파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제주탁송 전문 회사로서, 제주지역사회 후원 뿐만 아니라 채용과 투자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요 가치로 두고 있는 기업이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