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신청, 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등 총 1억 원 지원

▲ 2021년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전(왼쪽), 지원 후(오른쪽). ©Newsjeju
▲ 2021년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전(왼쪽), 지원 후(오른쪽).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시설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사업비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는 100% 정액 지원하며, 장비구입비는 보조율 90%, 자부담 10%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센터에서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서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2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시에서는 39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인건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대응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마련해 대면 프로그램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지역아동센터 22개소, 1억 94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7개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등·하원 안심 알림이 설치사업을 추진해(사업비 1200만 원)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안심돌봄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와 종사자 모두에게 호응이 좋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733명이며, 시설(법정) 종사자는 총 61명이다.

기타 사업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홍페이지- 시정소식 – 일반공고’를 참고하고 부서 문의는 여성가족과 아동지원팀 (064-760-64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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