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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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이상헌 안덕면장이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에 승진 임용됐다. 또 김희찬 총무과장은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창식 자치행정과장은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의 규모는 4급 이하 승진 87명, 전보 229명, 도 인사교류 50명 등 총 366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현안업무 추진,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2년 이상 근무자를 순환 전보하는 한편, 코로나19 등 감염병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을 코로나19 방역대응추진단으로 재편했다는 점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 임용됐으며, 김희찬 총무과장은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창식 자치행정과장은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또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에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이, 종합민원실장에는 김용국 공보실장, 총무과장에 강용숙 기획예산과장, 기획예산과장에 정윤창 녹색환경과장, 자치행정과장에는 김용춘 교통행정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실무수습 신규임용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신규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을 보강하고 도시디자인 및 세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당면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사업수요가 있는 사회복지부서, 읍면동에 시설직렬 공무원을 배치해 해당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21년 시정기조인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 실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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