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8억 원 투입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억여원 증가된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 가로수 및 녹지관리 23명 ▲ 공원관리 22명 ▲ 공공산림가꾸기 12명 ▲ 산림재해일자리 83명 등 모두 14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녹색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재해일자리 중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소나무이동단속요원은 공고를 통해 선발돼 사업 추진중이며 현재 재선충병 직영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은 모집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공공산림가꾸기, 가로수 정비원, 공원관리인력은 2~3월 중 추가 모집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녹색 일자리사업에 26억 원을 투자해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해 녹지관리, 숲가꾸기, 산불예방·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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