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15개소에 40대 설치

▲ 무료 위생물품 지급기. ©Newsjeju
▲ 무료 위생물품 지급기. ©Newsjeju

서귀포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위생 물품 지급기를 설치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총 20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15개소에 청소년 「무료 위생 물품 지급기」를 2월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성산읍 소재 모구리야영장에 위생 물품 지급기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했으며, 손잡이만 돌리면 위생 물품이 나오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또한, 2021년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작을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11세 ~ 18세(2003.1.1.~2010.12.31.출생) 여성 청소년이며, 연간 최대 13만 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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