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제주도민 39명 중 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Newsjeju
▲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제주도민 39명 중 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Newsjeju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제주도민 39명 중 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현재 39명 중 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8명은 음성 판정을,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검사자로 분류됐던 7명에 대한 신원도 모두 파악됐다. 7명 중 4명은 연락이 닿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으며, 2명은 BTJ열방센터를 찾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파악됐다.

또 지난 14일 이뤄진 제주교도소 수용자 및 직원 등 총 85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지역은 전날(14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1명에 그치면서 1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다.

493명 중 445명(이관 1명 포함)은 격리해제됐으며, 48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총 538개 병상 중 입원 병상은 48개로 가용율은 8.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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