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숨은 세원 발굴 및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36억6124만 원을 추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는 10억 원 이상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벌였고 비상장법인에 대한 과점주주 조사와 창업중소기업, 농업법인 등의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후조사 및 고급오락장, 별장 등에 대한 중과세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도외 법인 소유 부동산 실태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무조사를 추진한 제주시는 앞으로도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할 방침"이라며 "납세자들과 우선 소통을 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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