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온차이 커···건강관리 유의
제주지역 기온차이 커···건강관리 유의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1.01.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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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시에 첫 눈이 관측됐다. 지난해 보다는 17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6일 늦은 관측이다.

제주지역이 서풍과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랐다가 추워지는 변덕스런 날씨가 예고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제주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9~10도 정도로 예상된다. 날씨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들에 차차 맑아진다. 

다만 18일 아침 9시까지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은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바람은 지역에 따라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도 숙지해야 한다. 

19일로 접어들면서 제주는 북서쪽 찬 공기 유입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0~2도, 낮 최고기온 6~10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26분 기준으로 제주도내 일부 도로는 통제되거나 월동장비 착용이 당부되고 있다. 

1100도로 전 구간은 적설량 2cm를 기록해 소형 차량은 통제됐고, 대형차량은 체인을 감고 주행해야 한다. 

5.16도로(성판악-수악교) 구간은 적설량 1cm로,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체인이 필수다.

제1산록도로와 명림로 구간은 대형차량은 정상 주행이 가능하지만 소형 차량은 체인을 감고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그밖의 모든 도로는 정상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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