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까지 사전 홍보 및 계도 기간
1월25일부터 본격적인 단속 돌입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오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

20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1월24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로 이뤄진다. 25일부터는 서귀포 관내 해역에서 운항하는 유도선, 낚시어선,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과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비함정을 통해 주요 선박 밀집해역,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파출소 경찰관이 주요 항포구에서 입·출항 시 음주측정을 실시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 선박사고는 대형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 관내 음주운항 단속은 총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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