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유수암에 위치한 '참솔식당'의 종업원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참솔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솔식당'에서 근무했던 종업원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참솔식당과 관련해 현재까지 역학조사 범위 내에 포함된 1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는 종업원 3명과 종업원의 지인 2명 등 총 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참솔식당을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며 "참솔식당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명(507~510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2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10명으로 늘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