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전략적인 리더십 및 학생 주도적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최우수 평가

▲ 브랭섬홀 아시아 전경. ©Newsjeju
▲ 브랭섬홀 아시아 전경.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운영하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국제학교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우수 국제학교를 가리는 ISC 리서치 주관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는 전 세계 명망있는 국제학교에서 추진한 노력과 활동을 평가하고 국제학교 간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평가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교육에 대한 혁신성과 변화의 노력들을 선보이고 있는 우수 교육기관을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어워즈에는 유·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영어로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전 세계 62개국 264개교의 국제학교들이 참여했으며, 12개 분야별 우수 교육기관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브랭섬홀 아시아는 지난해 11월 ‘전략적인 리더십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기여 교육기관’ 부문에서 우승 후보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기여 교육기관’이자 ‘올해의 최고 국제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인 ‘패러다임 클럽(Paradigm Club)’을 통해 여성 인권이 낮은 네팔의 여아들을 위한 GPS 기반의 호신용 안전장치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제작해 기부하기 위한 지원금을 직접 마련하는 등 여러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략적인 학교 운영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속적인 개선, 교사의 기술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의 지원, 국제 교육시장에서의 활발한 노하우 공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총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올해의 최고 국제학교 상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혁신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현실세계의 문제에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리더들을 육성한다’는 학교의 미션과 이를 이행한 성과들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의 어린 학습자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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