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대 제주도태권도협회장에 김종민씨가 당선됐다 ©Newsjeju
▲ 제23대 제주도태권도협회장에 김종민씨가 당선됐다 ©Newsjeju

제23대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장에 김종민(61. 남) 전 서귀포시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다. 

제주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태권도협회장' 선거를 실시, 신임 회장으로 김종민씨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1일 도 태권도협회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김종민·최철영·윤상택·김창기 후보자가 올랐다. 총 투표인단은 대의원 22명과 각 시협회 선정 선거인단 7명 등 총 29명의 표로 이뤄졌다.

선거결과 김종민씨가 총 9표를 획득해 신임 회장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철영·윤상택씨는 각 7표, 김창기씨는 6표를 얻었다. 

신임 김종민 제주도태권도협회장은 남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ROTC 22기 출신으로 22사단 대대장, 육군훈련소 28연대장 보직을 맡기도 했다. 또 제주도체육회의 스포츠과학센터 운영위원과 전 서귀포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