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5일까지 모집 중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에는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1월 4일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공고해 오는 2월 5일까지 사업대상 단지를 모집 중에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주민복리시설 보수, 부대시설 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이다.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50%~70%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다르며 29세대 이하는 최대 2000만 원 까지, 500세대 이상은 최대 5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건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도에는 대상단지 선정 시 배점기준을 적용해 세대수가 적고, 사용승인일이 오래 경과되고, 지원횟수가 적은 소규모 및 노후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입주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동전기료 1, 옥상방수 4, 승강기보수 1, CCTV설치 2, 주차장보수 2개단지로 총 10개단지에 1억 36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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