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총 4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총 4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Newsjeju

제주에서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8일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총 4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마라도 여객선 및 참솔식당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마라도 여객선과 관련해 현재까지 209명에 대해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마라도 여객선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지난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송악산을 출발해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101호, 102호) 이용자는 총 873명으로 이들 대부분은 관광객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방역당국은 여객선 이용자 대부분이 관광객으로 추정됨에 따라 전국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과 관련해 주말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1차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주도는 혹시 모를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참솔식당 방문 이력자와 지역 주민(유수암리)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18명으로 집계됐다. 518명 중 488명(이관 1명 포함)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30명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