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 등 약 410개소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정비

▲ 서귀포시 청사. ©Newsjeju
▲ 서귀포시 청사.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이달부터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설치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지난해 사업비 1억 27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판 신규확충 537개소, 정비교체 176개소 등 총 713개소를 정비했으며, 금년도에도 9000만 원으로 약 410개소를 확충·정비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mart KAIS(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기기를 활용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면도로, 교차로 등의 도로명판 확대 설치 지역 발굴과 설치를 통해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기 설치된 안내시설물 7만 1141개소에 대한 일제조사 및 손·망실된 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내시설 이용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시설물 확충과 정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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