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에서 제주어 보전ㆍ계승 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에서 제주어 보전ㆍ계승 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어 보전ㆍ계승 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대에서 누리브릿지 3기 과정 일환으로 ‘지역문화의 자산인 제주어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적용 - 들엉몰라 배워봐사알주, 제주어 ᄀᆞ라ᄇᆞᆸ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누리브릿지는 세상(the world)을 의미하는 ‘누리’와 다리를 의미하는 ‘브릿지(bridge)’를 결합해 ‘지역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제주대 예비 교수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재양성협약에 의해 (사)제주어보전회와 협업해 운영됐다.

워크숍은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대화기술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의 지역 현안 적용 등에 대해 참여자와 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제주대 교육혁신본부는 제주지역 사회의 문화보전 및 계승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해 재학생 및 지역민의 언어표현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주어 학습 교육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지역문화 자산인 제주어의 보전을 위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내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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