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생활환경분야 438억 본격 투입
전년(412억) 대비 6.3% 증가, 2월부터 자원선순환 조성에 집중 투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월부터 생활환경 쓰레기 처리 분야에 438억 원을 본격 투입해 전국 최고의 “자원선순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412억) 대비 6.3% 증가된 예산이다.

올해 투자되는 사업지는 크게 7개 분야로 △동복 광역폐기물처리시설(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로 체계적 운반·처리 시스템 구축 등에 88억 원 △맞춤형 재활용도움센터 추가 확대(10개소 이상) 등 시민편의 생활쓰레기 배출시스템 구축 등에 21억 원 △색달 및 읍면 매립장 효율적 관리 운영 분야에 32억 원이다.

또한, △폐자원 및 영농폐기물 수집·처리 분야에 35억 원 △남부소각장 및 재활용 선별장 등 환경자원시설 관리·운영에 68억 원 △청결지킴이 등 환경관리인력 채용·운영분야에 91억 원 △행정운영 분야(환경미화원 및 운전원 급여 포함)에 103억 원 등을 투입한다.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개선(종전 : 클린하우스 배출 → 개선 : 문전 배출) △농사 후 폐농자재 반출을 위한 서귀포시 중간집하시설(색달매립장, 남원매립장) 본격 운영 △지역 여건에 맞는 재활용도움센터를 10개소 이상 신규 설치(현재 43개소 →향후 53개소)·운영하게 된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편의의 생활쓰레기 배출·처리 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재정투자는 상반기에 집중해 지역경제에 활력 충진과 함께 서귀포시가 전국 최고의 청정환경도시로 이미지를 굳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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