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에서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2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총 49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24일부터 26일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격리중인 도내 확진자는 25명이며, 확진 판정 이후 격리가 해제된 이는 493명(이관 1명 포함)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3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타 지역에서는 직장, 가정, 종교시설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들을 고려할 때 여전히 방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도민을 비롯한 체류객들은 소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혹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에는 지체 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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