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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10대 회장에 오임종(63. 남)씨가 이름을 올렸다. 

27일 오전 10시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사무실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과 감염 우려로 축소돼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송승문 회장은 "지난 2년 임기 동안 추진했던 '제주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임기 내 통과시키지 못해 아쉽다"며 "신임 집행부에서 전부 개정안을 반드시 쟁취해 주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신임 오임종 회장은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73주년 추념식 전에 국회 통과를 관철시키고 쟁취할 것"이라며 "유족과 도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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