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세대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활동 전개

제주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광동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최성원)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내 취약가구 7세대를 대상으로 ‘희망&나눔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해 9월 양 사가 체결한 ‘제주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집수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Newsjeju
▲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Newsjeju

제주개발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제주시 및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해 환경이 열악한 7세대를 선정했다.

이에 광동제약이 기부한 2400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최근 7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창문 교체, 출입문 설치, 단열 및 난방 공사, 보일러 교체, 지붕누수 수리 및 방수공사 등 대상 가구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희망&나눔 집수리 업무협약은 제주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출발점”이라며 “공사는 도민의 기업으로 주거약자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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