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풍급 강풍 분다... 중산간 많은 눈
제주 태풍급 강풍 분다... 중산간 많은 눈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1.0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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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제설.
도로제설.

오는 28일(목) 오후부터 29일(금)까지 제주 전 지역에 태풍급의 강한 바람과 함께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도가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제주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또한 강한 추위와 함께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5~10㎝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해안가에도 1~3㎝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제주 해상의 경우 최고 6m의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중산간 이상은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관련기관 및 부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산간 도로 등 노선별 제설작업 계획을 수립해 28~29일 사이 제설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 대중교통 우회 운행 또는 대체노선을 긴급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에 따른 상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동파방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긴급 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통해 신속 대응한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28일(목) 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부득이 자가용 운행 시 도로통제상황을 확인한 뒤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구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해역으로의 이동 및 대피명령을 준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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