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오영훈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및 블로그를 통해 삼성로 확장사업(호남석재사거리~신산파출소 구간) 조기 마무리 및 삼성로 주변을 기존 제2종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겠다고 제5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정책공약이었던 삼성로 확장사업에 대하여 2007년도부터 삼성로 확장사업 실시계획 및 보상계획에 대한 열람, 감정평가를 거친 토지보상이 이루어져 오고 있으며, 향후 확장사업 기간동안 주변 도시미관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로 확장사업 준공시점인 2012년 광역도시계획 재정비시,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신산파출소 구간을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시키는 안을 추진하여 2014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오영훈 예비후보는 “왕복4차선 규모로 확장될 삼성로 주변이 신산공원 및 문화의 거리, 두맹이 골목등 제주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함으로써 이를 지원하는 일부 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용도지역 변경시 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500% 변경되고 관광휴게시설 등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범위가 확대되어 삼성로 주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과의 의견을 토대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 등을 거쳐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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