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일까지 실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내달 3일까지 4개 읍⋅면 10개 동 89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 참여 희망마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최종 대상마을 선정은 농촌현장포럼 경험이 없는 마을이나 최근 5년(‘16년~‘20년)이내에 현장포럼을 이수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마을에서는 마을자원조사, 주민역량강화교육, 마을테마 설정 워크숍, 선진지 견학, 발전과제 발굴워크숍, 발전과제 심화워크숍 등 4~6회차 교육과정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마을전문가와 함께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 수립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직접지원에서 역량강화 전문 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 농촌현장포럼 운영을 위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자체예산을 확보해 종전의 읍면에서 동지역까지 그 대상 지역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이 ‘주민주도의 역량강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라는 가치 실현과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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