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가 영양플러스 대상자 보충식품패키지 배송을 시작으로 영양취약계층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28일부터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인 영양위험집단(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에 대한 보충식품패키지 지원을 시작한다.

매월 2회 해당업체를 방문해 식품 검수 후 대상자의 가정에 배송하는 등 안전한 식품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사업이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교육으로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 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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