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설날이 외로운 300가구에 3000만 원 상당 지원

▲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일 대정농협 하나로로마트에서에서 ‘설날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일 대정농협 하나로로마트에서에서 ‘설날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이창철)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일 대정농협 하나로마트에서에서 농협 임직원, 봉사원, 노인가구․다문화가정․조손가정 등 50명이 참석해 ‘설날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차례상 장보기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온정을 전하고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농협은 임직원과 농업인이 십시일반 모금한 행복나눔 운동본부 성금으로 300가구에 설날 장보기 지원을 위해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 3000만 원을 후원했다.

농협 임직원과 제주적십자사 봉사원들은 노인․다문화․조손가정과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육류 등 제수용품과 손자녀 선물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온정을 나눴다.

적십자사는 1일 부터 10일까지 적십자봉사원들이 수혜 가구 가족들과 지역별 하나로마트 임직원들과 힘을모아 차례상 장보기를 실시한다.

제주농협은 명절맞이 차례상 장보기, 희망나눔 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산품․방역물품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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