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배치, 깨끗한 제주 바다 환경 보전활동

서귀포시는 2021년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71명보다 2명이 증원된 73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3월 8일부터 해당 읍·면·동에 배치돼 깨끗한 제주 바다 환경 보전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참가신청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희망근무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2월 중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증원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으로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제주바다의 경관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바다환경지킴이 71명을 채용해 해양쓰레기 1819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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