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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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설명절을 맞아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과 함께 도내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만덕사랑의 쌀’과 식료품을 3일 전달했다. ©Newsjeju

재단법인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설명절을 맞아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과 함께 도내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만덕사랑의 쌀’과 식료품을 3일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제주시·서귀포시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를 통해 160가구, 조천읍과 건입동 40가구의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2톤의 쌀과 쌀국수 4000개, 삼다수, 제주돈육, 순대, 휴지등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지설 한라요양원과 창암재활원에도 쌀 400kg과 식료품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설맞이 나눔에는 도내 기관과 개인기부자가 함께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천마그룹(회장 김택남) 임직원일동이 1000만 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 감귤 100박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 삼다수 200묶음,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제주한돈 200kg, 남주식품(대표 김필수) 순대 200kg, 제주만덕로타리클럽(회장 신정순)이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에 참여했다.

재단법인김만덕재단 양원찬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느때보다 외롭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설명절을 맞아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고, 나눔에 함께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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