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개소당 최대 1000만 원 지원

서귀포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능보강 지원 사업’공모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현재 서귀포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사업장이며, 노후된 체험시설 보수·보강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보조율 90%(자부담 10%이상)로, 마을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균등한 예산 지원을 위해 2020년 신축된 체험사업장과 2020년도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받았던 마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5일(월)까지 신청서류를 서귀포시 마을활력과로 제출(방문 또는 우편신청)하면 되고, 시 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38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가시리, 의귀리, 신풍리)를 대상으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해 체험휴양마을의 운영내실화를 도모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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