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원 투입...실감영상 직업체험관 및 사이버 놀이동산 조성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내 꿈자람센터가 2023년까지 건립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시 서호동 1604번지에 총사업비 90억 원으로 연면적 2400㎡규모에 AR・VR을 이용한 실감영상 직업체험관, 사이버 놀이동산, 다함께 돌봄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도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지원한다.

또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 수요 충족으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시는 꿈자람센터가 건립되면 “주민들의 문화, 아동 보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적 편익 증진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도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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