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방문 ‧ 우편 접수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도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입대상 주택은 제주도 전역의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일반과 청년주택으로 나눠 매입되는데, 일반주택 동지역의 경우 건령 15년 이하 주택으로 호당 매입가격상한액 1억4800만 원 이내, 읍‧면지역의 경우 건령 10년 이하 주택으로 호당 매입가격상한액 1억 1800만 원이다.

또한, 청년주택은 동지역만 해당되며 건령 15년 이하 주택으로 호당 매입가격상한액 1억 200만 원 이내 주택으로 제한된다.

매입 물량은 200호이며, 서류심사 및 현지실태조사 후 일정기준 이상의 주택에 한해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경우 매입대상주택으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주택의 매입가격은 공인 감정평가 기관에서 평가한 금액 이하로 정해진다.

기존주택 매입 공고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pdc.co.kr)를 비롯해 주요일간지 등에 공고되며, 오는 8일(월)부터 26일(금)까지 제주개발공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공사 주거복지팀(064-780-3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까지 총 875세대의 매입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