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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 부면장 유 영 택

끝을 모르고 질주하던 코로나19도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빠르면 2월 말부터 코로나19환자 치료병원 의료진, 종사자 및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임산부, 소아, 청소년을 제외한 전 국민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한다. 머지않아 마스크를 벗고 상대방과 담소를 나누고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는 예전의 일상도 멀지 않았나 생각해보면서 평상시의 우리 모두의 일상이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그런데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세계 경제와 더불어 지역마다 악화한 경제 사정으로 주민의 고통이 크다. 이를 극복해보고자 추자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자도 알리기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는데 이를 소개해본다. 우선 추자도 홍보영상인 추자도랩을 제작했다. 기존 제작된 평범한 자연 위주 영상을 탈피하여 가볍고 부담 없는 어설프지만 웃긴 영상을 직원들이 직접 기획 출연하여 2편을 제작, 유튜브에 게시하여 꽤 호응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와 협업하여 추자도를 상징하는 뱃지, 냉장고 자석, 오프너, 모자 등 예술기념품을 제작하여 추자도를 내방하여 관광명소를 찾아가 이를 소개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과 협조하여 명소와 이야기를 포함한 숨은 자원을 발굴하여 제주시 SNS 서포터즈를 통해 홍보하고 홍보리플릿도 제작했다. 추자면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자도 홍보에 기존의 틀을 벗어난 발상을 전환한 홍보 콘텐츠와 작품 제작으로 추자도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추자도는 42개의 도서(유인도4, 무인도 38)로 형성된 군도로 다양한 어족자원과 풍부한 어장으로 해양자원의 보고이고 천혜의 해양환경과 아름다운 오름으로 이루어진 바다낚시의 천국으로 알려진 섬 속의 섬이다. 추자면사무소에서는 추자도의 미래와 여기에 발을 붙이고 생활하는 지역민의 어려워진 주머니 사정을 극복해 보고자 추자도 알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추자도 홍보에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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