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설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격려하는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한다.

이는 서귀포시청 전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부서장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 위문에 적극 앞장서기 위함이다.

특히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남원읍 한남리와 의귀리를 대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분에게 가정에 필요한 생활필수품(백미,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대화를 통한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감내하는 주민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설명절 분위기를 함께 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위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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