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인예어린이집에 이어 꼬마도깨비어린이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모두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아라2동 소재 꼬마도깨비어린이집 재원 아동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꼬마도깨비어린이집은 긴급 폐쇄조치가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아 23명과 보육교사 10명 등 총 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인예어린이집 원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어린이집 재원아동 91명과 보육교사 20명 등 총 111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한편 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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