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계좌 이체로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해경이 순직 동료 유가족과 도내 보육원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관내 A보육원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설날을 앞두고 제주해경서 전 직원들이 모은 금액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 방지 차원에서 방문이 아닌 계좌로 이체했다. 또 제주해경서는 국가를 위한 임무 중 순직한 해양경찰관 가족들에게도 모금액을 전달했다.
조윤만 제주해경서장은 “전달된 작은 정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순직자 해양경찰관 가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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