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축협은 지난달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위해 지난 5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2000만 원 가량의 현물과 재해지원금을 지급했다. ©Newsjeju
▲ 서귀포시축협은 지난달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위해 지난 5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2000만 원 가량의 현물과 재해지원금을 지급했다. ©Newsjeju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위해 지난 5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2000만 원 가량의 현물과 재해지원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에는 폭설로 인한 축사붕괴, 말·양봉 폐사가 발생돼 농협사료의 후원을 받아 배합사료지원과 조합자체 재해지원을 동시에 실시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귀포시축협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가 자주 발생되는 만큼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통한 대비를 해 줄 것과 농가의 부담경감 차원에서 조합에서도 재해보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대비해 피해발생 시에도 복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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