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단 제주지역 육상 간부들의 자발적인 참여 모인 약 110만원 전달돼

▲ 2월9일 해군 제7기동전단장 양민수 준장이 대천동 주민센터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Newsjeju
▲ 2월9일 해군 제7기동전단장 양민수 준장이 대천동 주민센터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Newsjeju

해군 제7기동전단(이하 7전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대 인근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성금 약 110만원을 기탁했다. 

9일 7전단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액은 도내 육상부대에 근무하는 7전단 간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기탁된 성금은 지자체 주관으로 선정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제7기동전단장 양민수 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전단은 민군상생 실현을 위해 성금 기탁을 비롯한 사랑의 헌혈운동, 방역지원, 재난재해 피해복구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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