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건축포럼 ‘19~’20년 활동과 성과 기록

▲ 건축과_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3 표지. ©Newsjeju
▲ 건축과_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3 표지. ©Newsjeju

서귀포 건축포럼은 서귀포다운 도시환경 모색을 위해 ‘19 ~‘20년 활동을 기록한 「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3」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 건축포럼은 서귀포다운 도시건축경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백서는‘16. 10월 건축포럼이 출범한 이래로 ‘17년과 ‘18년에 이어 발간된 세 번째 결과물이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 들여다보기 ▲서귀포 건축포럼 활동 사항 ▲후기 및 서귀포 도시건축 자료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서귀포 들여다보기에는 서귀포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성산읍 삼달리 취락구조 개선사업과 새로운 주택의 정착, 대정읍 하모·신평·영락리의 주거공간 형성과 특징, 서귀포시 중동로·홍중로의 공간구성과 주거공간의 정착에 대한 자료 조사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서귀포 건축포럼 활동 사항에서는 ‘시민대상 건축아카데미’성과와 과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인문학 강좌’, 서귀포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한 ‘서귀포 삶과 풍경 사진전’, 해외사례 연구로서 대만건축을 답사한 내용을 수록했다.

후기 및 서귀포 도시건축 자료에서는 서귀포 건축포럼의 기획배경과 추진 과정, 서귀포 건축포럼 답사기, 문화도시 서귀포다움의 모색과 건축포럼의 역할을 주제로 한 좌담회 내용을 실었다.

양창훤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건축물은 도시 이미지, 더 나아가서는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서귀포다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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