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7일 5명, 18일 3명 코로나 추가 확진
제주 17일 5명, 18일 3명 코로나 추가 확진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1.0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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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주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8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총 77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3명이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2명은 격리해제(555번, 556번)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인 554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550번의 가족이다. 554번 확진자는 18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같은날 오후 2시 5분경 확진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550번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자가격리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별도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555번, 556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5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55번과 556번 확진자는 5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528번과 529번의 확진 판정 직후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혹시 모를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533번의 가족인 555번, 556번까지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5일 진행한 최초 검사에서는 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후 5시 3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대학교 음압병상에 격리 입원된 상태다. 555번과 556번의 경우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최근 자가 격리 중 가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자가 격리 준수 여부에 대한 확인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34명이며, 1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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