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기반 구축을 위해 AED 설치 12.3% 확대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서귀포시 소재 77개 기관에 확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도착까지 평균 7~8분 소요됨을 감안, AED 확대 보급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2월 초 기준 서귀포시 AED 설치 현황은 628개소로 이번 확대 설치로 12.3% 확대 될 예정이다.

보급대상은 의무설치 대상시설을 제외한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공공 실내체육시설, 관리 주체가 있는 오름 등 관련부서 수요조사 후 선정하게 되며, 보급대상 시설은 오는 26일까지 서귀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청기관은 서귀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두근두근 생명지킴이-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장은 "AED 확대 보급 및 관리를 통해 서귀포시 응급환자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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