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독려,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지원, 가구방문 실태조사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가 체납관리단을 활용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3월부터 새롭게 채용한 체납관리단 5명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가구방문 실태조사 및 납부 독려,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체납액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 157억 원으로 금년 말까지 98억 원 이상을 정리하고, 올해 부과분에 대해서도 징수율 97%이상으로 설정해 체납율을 3%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체납관리단은 2월 중에 5명을 신규로 채용해 3개 분야로 업무영역을 나눠 체납액 징수·독려를 하고, 3월에는 기간이 만료된 고액체납자 관리 요원도 새롭게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체납관리단은 고액체납자 관리요원 1명이 7억 원, 소액 관리요원 8명이 11억원 총18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등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는 한편 공정세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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