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농협, 2020년도 중앙회 업적평가 '우수' 달성

▲ 성산일출봉농협 강석보 조합장. ©Newsjeju
▲ 성산일출봉농협 강석보 조합장. ©Newsjeju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전국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매년 입지유형 및 사업규모에 따라 총 20개 그룹으로 분류해 경제사업, 상호금융, 보험, 이익관리 등 농협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환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종합업적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은 제주농축협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권에 입상했으며, 2020년 상반기 9월 평가에서도 3위를 달성하는 등 연속으로 우수사무소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업적평가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성산일출봉농협에는 직원 2명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이에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2021년도에도 내실 있는 경영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더욱 힘을 쏟는 제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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